이번에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기존 낡은 노트북은 방치해 뒀었는데
갑자기 쓸 일이 있어 오랜만에 옛날노트북을 켰더랬다 ㅋ
10년이나 지난 거지만 나름 그 당시에 높은 사양으로 사서인지
아직도 잘 돌아가고 쓸만하다!
그런데 단점이 노트북 고질병이기도 한 발열문제;
몇 분 사용하다 보면 팬이 돌아가면서 노트북 뒤판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ㅋ
그래서 노트북 거치대를 하나 구매하려 인터넷을 써치 하다
발견한 브론코 거치대!
원래는 팬이 달린 거치대를 사려다가 너무 오버하는 것 같아
그냥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구매를 했다.
요새는 거치대도 다 비슷비슷하고 종류는 많은데
딱 맘에 드는 건 솔직히 없었다 ㅋ
아무튼 나는 쿠팡와우회원 디씨 받아서 14,800원에 구매했다.
배송은 하루 만에 왔고 드디어 개봉!
상자가 좀 묵직한게 무게가 쫌 있다.
실물은 화면과 같았고 심플하니 디자인은 맘에 들었다.
근데..
함께 들어있는 너트 조이개가 있는 거 보니 접었다 폈다가 쉽지 않겠구나 느꼈다;
원래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려고 구매한 건데..
일단 한번 펴보았는데 피는 것부터 쉽지 않다;
약간 뻑뻑한 느낌에 조이개로 나사를 돌리라고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다.
내가 생각했던 건 이게 아닌데 ㅋㅋ
일단 이 거치대는 집이나 회사에서 고정으로 놓고 쓰기에 딱 적합한 제품이다!
튼튼하고 안정감 있는 거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딱인 제품~
하지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려면 이 제품은 비추한다.
일단 무게가 좀 있고 접었다 폈다가 쉽지 않다.
마감 부분이나 이런 건 잘돼있지만 철판이라 보면 쉽겠다
내가 지금 핸드폰 거치대로 쓰고 있는 요거의 큰 버전이라 보면 된다.
물론 이 핸드폰 거치대는 접을 수는 없지만..
아무튼 상품 자체는 맘에 드나 위에서 말한 단점만 쫌 보완됐더라면
정말 완벽했을 텐데..
약간은 아쉽지만 뭐 그냥 써야지 어쩌겠어 ㅋ